150년 전통의 이름, 장인의 혼으로 이어갑니다.
1. 월영도 성명학 책

2, 월영도 성명학 서설

3. 책의 내용
— 오래된 작명책 한 권에서 느낀 생각
세상에는 수많은 작명법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오래된 책 한 권에는, 시대를 지나오며 쌓인 한 사람의 철학과 경험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펼쳐본 책은
《사주 신비전 월영도 정통보감》입니다.
붉은 장정의 오래된 책등에는
“秘傳月影圖正統寶鑑”이라는 글씨가 묵직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남은 책장을 넘기다 보면, 단순한 작명법을 넘어 옛 작명가들의 사고방식과 시대의 흐름까지 함께 느껴집니다.
책 속에는 성명의 음양 배치, 오행 구성, 수리 관계, 사주와 이름의 상생 관계 등이 세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름을 단순히 예쁜 글자로 보는 것이 아니라, 사주의 부족한 기운과 음양의 조화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부분은 지금 다시 읽어도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사람은 사주라는 선천의 틀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이름은 후천의 기운을 돕는다.”
오래전 작명가들의 이런 관점은, 단순한 미신적 접근이 아니라 인간 삶의 균형과 조화를 고민했던 흔적으로 느껴집니다.
요즘은 빠르고 간단한 작명 프로그램들도 많지만,
이런 오래된 책을 다시 펼쳐보면 결국 이름은 숫자 하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삶과 흐름을 오래 들여다보는 과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 역시 이름 작업을 하며 늘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좋은 이름은 단순히 발음이 예쁜 이름이 아니라,
부모의 마음과 아이의 삶의 방향이 함께 담겨야 한다는 점입니다.
오래된 책 한 권 속에는
그 시대 작명가들의 고민과 철학, 그리고 사람을 향한 마음이 함께 남아 있습니다.
오늘도 조용히 책장을 넘기며,
이름이라는 한 글자의 무게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
- 목계이름작업공간 원장 동양학 박사 원 영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