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전통의 이름, 장인의 혼으로 이어갑니다.

부산의 역학계 고수 설진관 박사의 역학책을 소개해 본다.
이 책은 저자가는 나의 동기생이며, 역학 동문입니다. 수십 년간 연구 해온 **명리학(命理學)**에 대한 학문적 성찰과 인생관을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미래를 점치는 도구를 넘어, 인간의 운명을 어떻게 이해하고 개척해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적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1. 명리학과의 인연과 학문적 여정저자는 청소년 시절 우연히 명리학에 입문한 이후, 그것이 삶의 일부이자 운명이 된 과정을 설명합니다. 기문둔갑, 팔주법, 매화역수 등 다양한 역학 분야를 섭렵하며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세상에 내놓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2. 운명론에 대한 새로운 시각: '전래'와 '창조'책의 핵심 메시지는 운명을 두 가지 관점으로 봅니다.
전래의 운명: 태어날 때 주어진 고정된 틀.
창조의 운명: 인간이 매 순간의 선택을 통해 스스로 만들어가는 삶. 하늘은 인간에게 고정된 운명만을 준 것이 아니라, 그것을 창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함께 주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3. 삶의 무기로서의 명리학명리학을 단순히 지식으로만 쌓아두는 것은 허구에 불과하다고 지적합니다. 진정한 명리학은 자신의 운명을 거울처럼 비추어 보고, 이를 실생활에 최대한 활용하여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실천적 지혜'**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4. 맺음말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며, 명리학적 지식은 단순히 남보다 앞서나가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타인과 운명의 열쇠를 나누는 따뜻한 지혜가 되어야 함을 전하며 글을 맺습니다.
역학을 공부하는 분들은 한번쯤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